전 지난 6월 개강된 화목 12시 성인 방송댄스에 6,7월 수강 등록을 하였었습니다.

이후 9,10,11월 연속으로 수강신청 후 연속으로!! 대기번호 3번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6월 24일에 유방암 수술을 받은 관계로 7월은 등록만 해놓고 오지도 못 했었습니다.

9월 초 방사선 치료까지 완료 후 다시 시작 할 수있을것이라 기대하며 수강 신청해오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정말 화가 납니다.

네. 등록인원이 적은 강의를 수강하면 되죠.

됩니다.

허나.그 힘든 치료를 견뎌내고 너무나 원했던 강의를 수강하려하는데.

여기마저도 제 운을 걸어야하는건가요?

9월. 제일 먼저 등록하고 제일 끝번호 대기번호 3번 받았습니다. 그 달 대기번호 2번까지 등록했더군요.

10월. 처음으로 신청한 지인이 신규로 들어오며 저를 안타까워하더군요(그 분 등록해 놓고 2주 듣고 나오지도 않고 있습니다)

11월입니다.

건의사항입니다.

적어도 연속으로 한 강의를 신청한다는건 그만큼 간절함이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께는 그냥 업무중에 하나일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간절함입니다.

연속으로 신청하는 인원들에 대한 가산점 제도 고려해주세요.

좌절감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최소한 수강 첫주의 취소 분에 대해서는 대기자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