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반월체육센터

매일 새벽 육상 트랙에서 조깅을 합니다.
2주전 트랙에 자전거를 타고 들어온 사람이 있길래 정중히 "트랙에서 자전거를 타시면 안됩니다."라고 말씀 드리니 바로 나가더군요
그리고 지난주 또 자전거를 타고 들어왔길래 또 똑같이 얘기하니 나갔어요.

오늘 아침 또 자전거를 타고 들어왔길래 자전거 타고 들어오시면 안된다, 현수막에 안내 되어 있다고 하니 그때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기 시작했어요.

대응하면 큰 싸움이 될거 같아 참고 있는데 자전거를 제 옆에 딱 붙여서 따라다니면서 계속 욕을 하대요.
그러면서 저한테 신고할테면 하라고 자극을 해요.

더이상 그냥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112에 신고를 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하기 시작하니 욕은 조금 줄었지만,
계속해서 욕을 섞어가며 저를 자극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하여 상황 파악을 하는데 반성하는 기미도 없었고,
다른 주민도 그 사람에게 똑같이 당했다고 출동한 경찰에게 항의 하더군요.

이미 이 사람이 6월부터 이런 행패를 부렸다고 합니다.
경찰에게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히 조치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관련 법규를 확인하여 제재를 하겠다고 하며, 내일부터 아침 6시 전후로 반월체육센터 순회를 약속하였습니다.

다른 주민들도 이런 상황을 미리 아시고,  혹여 불쾌한 일을 당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욕이 아니라 물리적 해코지를 할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체육센터에서 이용수칙에 어긋난 행위를 하는 사람에 대해 강력하게 계도해 주실 것과 확실히 안내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첨부 : 영상 찍기 시작하니 욕을 줄이고 따라 붙어서 위협하는 상황 / 영상 첨부합니다. 
      
첨부 가능 파일에 mp4등 동영상이 불가하여 음성은 들을 수가 없네요.
이것도 조치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