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반월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 배드민턴 동호회 평가전을 위해 3월 5일 첫째주 일요일 오전 시간 대관 신청하고 기다렸습니다.
별 회신이 없길래 2월 16일 목요일 오전에 반월체육센터에 전화하여 결과를 확인하니 다른팀 대관 신청이 없으니 확정이라 하였습니다.
저는 동호회 회원 60명에게 일정을 공지하고 행사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2월 16일 오후에 센터에 대관담당자라는 분께 전화가 와 제가 대관신청한 그 날 그 시간에 화성시 체육회가 써야 하니 대관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저는 기한내에 접수하여 확정까지 받고 회원들의 스케쥴까지 다 조정하도록 했는데 이제와서 이게 무슨 말인지?
화성시 체육회는 도대체 언제 접수를 했다는 건지? 체육센터 담당자가 휴가 중이라 체육회 접수서류를 보지못해 이렇게 처리했다고 하는데 그게 있을수나 있는 일인지?
체육센터의 잘못된 일처리로 왜 60명의 화성시 동호인들이 피해를 안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체육센터 담당에게 전화가 왔는데 더 기가 찹니다.
그 체육회의 체육관 이용은 2022년 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합니다.
2023년 1년 내내 매월 1,3주 오전에 반월체육센터에서 농구 강습을 하는 프로그램이 잡혀 있다고 하는데 ,
아예 1,3주 오전에는 다목적 체육관 이용 불가하니 대관 신청 불가라고 공지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용하지도 못할 것을 아무것도 모르고 일정 계획세워 신청서 제출하고 대기하고 이게 뭐하는 겁니까?
3월 3주차에는 화성시 배드민턴 대회가 잡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도 반월체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 안되어 있으니 누군가는 또 그 날짜에 대관 신청을 했을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반월체육센터가 매월 2,4주는 휴무이고 겨우 1,3주 운영하는데 그 중에 1,3주 오전을 체육회 농구 강습으로 1년동안 사용하면 다른 시민들은 오후 시간을 가지고 수 많은팀이 이용하기 위해 경쟁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공공체육관에 체육회 행사가 우선이라고 하지만 이런 독점 이용은 시민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